[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흥시가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의 위탁운영기관을 오는 16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지난 6년간 관내 초등학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됐던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는 관내의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의 대안으로 시흥시의 문화저변 구축과 문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다.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는 45인승 버스내부를 미술관의 형태로 개조한 이동형 미술관으로 공모를 통해 ‘시흥’에 대한 다양한 소재로 현대 미술작품 조성하고,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축제를 찾아가 현대미술의 즐거움과 흥미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는 관내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법인, 기관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 2026년 3월까지 3년 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신청 자격 등 자세한 공모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 시정소식 →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트캔버스는 매년 만족도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시흥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시흥만의 차별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에 관심 있는 많은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 위탁운영기관 공개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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