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BMI 25kg/㎡ 이상 비만 중년(30~65세)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지방률 감소를 목표로 주 3회(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에어로빅, 요가 등을 진행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3기 운영으로 116차례 진행했으며, 상반기 코로나19 유행기간에는 비대면 줌 수업을 병행했다. 프로그램 참여회원 중 95.5%가 매우 만족을 표했고, 마지막 수업은 자체 발표회로 마무리했다.
특히 3기는 건강증진개발원의 비만예방 관리사업 「건강체중 알리미」에 참여해 식생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 등으로 생활습관 개선까지 목표에 두고 운영했다. 그 결과 BMI 1%, 체지방률 11% 감소를 달성하는 높은 효과를 보였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높은 체지방률 감소에는 회원 여러분들의 자발적 노력도 컸다”며 “올해도 우리 보건소가 시민 여러분들의 체중 관리를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부터 1기 운영을 앞두고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보건소에 직접 전화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후 방문해 사전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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