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3년 안성3.1운동기념관 유물 공개 구입안성의 독립운동사 연구·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 집중 구입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지역 독립운동사 연구 및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알렸다.
주요 구입 대상은 안성3.1운동 및 독립운동, 안성 지역 근현대 관련 유물 및 자료로 각종 문헌, 생활사, 회화, 엽서, 사진, 영상자료, 지도, 신문 등이며, ▲안성3.1운동이 명시된 자료(『동아일보』(1920. 07. 23.) 기사, 개벽 제7호(1921년 자), 범죄인명부, 수형인 자료 등) ▲안성지역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유물 및 자료(자서전, 회고록, 훈장, 간찰 등) ▲안성지역 역사 및 문화 관련 자료(안성 관내 학교 자료, 지형도, 행정문서 등) ▲일제강점기 전후 태극기 등 관련 유물 및 자료가 이에 해당된다.
이번 유물 구입 신청 접수는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매도신청을 원하는 소장자(중종,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포함)는 관련 서류를 갖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예비평가를 통해 심의대상 유물을 선정해 실물 접수를 받고, 평가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구입 대상을 결정하며 화상 공개 및 검증을 거쳐 최종 구입하게 된다.
구입 유물은 보존 상태에 따라 과학적 보존처리를 과정을 거친 후 상설 또는 특별기획전에 전시되며, 연구 및 교육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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