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는 고품질 자원의 순환이용 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가게의 시민대상 투명페트병 수거 보상단가를 기존 480원/kg에서 720원/kg으로150% 증액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자원순환가게(안성1동점, 내리점, 대천동성당점) 운영을 통해 투명페트병, 건전지, 종이팩을 가지고 오면 보상금 및 장려품을 지급하는 시민참여형보상제를실시중에 있으며, 작년 5월부터는 투명페트병 다량배출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를 운영하여 100개이상 투명페트병을 모아 안성시 자원순환과로 수거 요청하면 현장으로 찾아가서 무게 측정 후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를 추진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투명페트병 보상단가는 자원순환가게 등에서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압축 후 재활용업체로 판매하는 단가로 시민들에게 그대로 보상되며, 금년에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향 조정된 사항으로 보상단가 상승으로 인해 시민 참여율 증가 및 고품질 자원의 순환이용 촉진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별도 분리배출되면 고품질 자원으로 쓰여진다.”며, “자원순환가게 등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의 경우 시의 재활용품 선별비용이 감소하는 만큼 참여하시는 시민여러분들께 장려금 형태로 돌려드리는 취지의 사업” 이라며,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동 사업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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