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활동 단체·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1/20 [11:56]

군포시, 청년활동 단체·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1/20 [11:56]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시는 관내 청년들에게 청년을 당사자로 하는 네트워크 확대 및 활력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며, 청년단체는 청년회원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 포함돼있어야 한다.

 

사회·경제·교육·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청년들의 참여확대와 권익증진 등을 목표로 하는 청년단체를 지원하는데, 단체 1곳당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청년동아리는 자율성과 공익성 등을 위주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활동을 지원하며, 동아리 1곳당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단,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사업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며, 사무실 임대료나 현금성 지출경비 등도 지원되지 않는다.

 

참여 단체 및 동아리는 청년들간의 관계형성을 위해 군포시에서 마련한 활동나눔, 힐링 등으로 꾸며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해야한다

 

신청은 2월 19일까지며,이어 심사를 거쳐 3월 안에 지원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엄경화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펼치고 싶은 생각들이 많지만 여건에 막혀 이를 발휘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자유로운 청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당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해 청년활동 지원사업으로 청년단체 4곳과 청년동아리·개인 13곳 등 모두 14곳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청소년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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