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농업인 경쟁력 향상 돕는다…“지원사업 신청하세요”농산물 저온저장시설·포도품종 다양화 지원·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는 관내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위해 다양한 농업지원 정책을 마련해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품질 저하 방지, 상품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위해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지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및 농업법인이며, 저온저장시설 개소 당 17㎡ 내외규모에 시 보조 50%와 자부담 50% 비율로 농가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관내 포도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포도품종 다양화 지원사업’을 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포도묘목 2천주에 대한 갱신비의 50%를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지에서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및 농업법인으로 유해조수 등 피해예방시설인 방조망 및 구조물과 폭염,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관수·관비·환풍시설 등의 자재 및 설치비 등을 안산시 보조 50%, 자부담 50%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농지 소재지인 상록·단원구 도시주택과, 대부농정지원팀에 하면 되고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업정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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