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실직, 휴업 및 폐업, 사회적 고립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견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장, 동 유관단체 회원 등 총 2천147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총 3천300여 가구의위기가구를 발굴한 뒤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복지 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신규 위촉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성화시키고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 자원 연계 등 뜻있는 활동에참여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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