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으로 안전도시 지향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2/17 [17:46]

화성시,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으로 안전도시 지향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2/17 [17:46]

▲ 신광호 안전정책과장 / 화성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는 16일 ‘2023년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된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은 화성시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상 많은 공장이 입지해있고 화재안전에 대한 인식 부족 및 화재예방 시설투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공장들의 화재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지켜내고자 추진됐다.

 

화성시는 총 사업비 2억 1천 6백만원을 들여 공장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장(종업원 수 50인 미만전기사용량 75kW 미만) 500개소 대상으로 전기 안전진단 전기 안전설비(노후 된 누전 차단기소방패치 부착)지원 부적합 전기설비 개선 교육 등 화재예방 교육 등을 지원한다.

 

‘2023년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의 추진일정은 2~3월 사이에 모집홍보를 실시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 전기안전 진단 및 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사업이 전기재해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을 위탁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화성소방서 및 화성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진행하는 만큼 공장화재 발생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광호 안전정책과장은 화성시가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되기위한 첫 번째 조건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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