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사)한국콘텐츠협회에서 선정하는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예술분야 전통부문 및 축제 연출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축제의 경쟁력확보, 지속적 개선 동기부여, 지역 이미지 제고,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해 2013년부터 부문별로 개최된 시상식이다.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문화재 활용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팽성읍 객사(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37호)를 활용하여 문화재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가까이에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현감행렬 등 거리 퍼레이드 및 망궐례 재현으로 구성되었고, 시민이 행렬 배역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생생문화재로 추진되었으며, 이에 대한 성과로 2023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생생문화재는 지난해 12월 14일에 2022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평택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올해는 더욱 알차게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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