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화성·안양·의왕시와 경기도,정부에 동탄인덕원선 전 구간 조기착공 건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지자체장,공동건의문에 서명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2/28 [15:20]

수원·용인·화성·안양·의왕시와 경기도,정부에 동탄인덕원선 전 구간 조기착공 건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지자체장,공동건의문에 서명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2/28 [15:20]

▲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 수원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를 비롯해 동탄인덕원선 철도 노선이 계획된 
5개 시와 경기도가 정부에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정명근 화성시장최대호 안양시장김성제 의왕시장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2월 28일 동탄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실(의왕시)에서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전 구간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수원·용인·화성·안양·의왕시와 경기도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는 추진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하게 마무리하고전 구간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5개 시와 경기도는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인덕원(안양)에서 의왕·수원·용인(흥덕화성(동탄)으로 이어지는 동탄인덕원선은 37.1㎞ 구간에 건설되는데수원 구간(13.7, 4~9공구)에는 6개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은 2018년 3월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1년 전 구간 착공 계획이었지만 실시설계 과정에서 연약지반 보강·역사 추가 설치 등으로 총사업비의 증가가 예측되면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수요예측을 재조사하고사업 계획 적정성을 재검토 중이다설계시공 일괄입찰(T/K) 구간인 1·9공구를 제외한 4~8공구는 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이날 공동건의문 서명에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1호 경기도민 청원인 동탄인덕원선 조기 착공에 대해 답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금이라도 빨리 마무리해 착공하지 못한 구간도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개발연구원(KDI)에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공동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동탄인덕원선 사업이 정상화되고전철이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온 힘을 쏟겠다며 경기도용인·화성·안양·의왕시와 긴밀히 연대해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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