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안천‘시민 화단’참여하세요

- 용인특례시, 24일까지 힐링공간 조성할 20팀 모집…초화류·식재도구 지원 -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3/07 [12:09]

용인시, 경안천‘시민 화단’참여하세요

- 용인특례시, 24일까지 힐링공간 조성할 20팀 모집…초화류·식재도구 지원 -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3/03/07 [12:09]

 

▲ 지난해 용인특례시 시민정원 참여자들이 정원을 꾸미고 있다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마평동 경안천 일원에 시민참여 정원을 마련하고 각자의 개성을 담은 화단을 꾸며나갈 시민 20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민참여 정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민이거나 시에 연고를 둔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인 내외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는 오는 4월과 6월, 9월 등 3회에 걸쳐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정원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시는 이달 말 20팀을 선발해 한 팀당 3mX3m 규모의 정원을 배정하고 초화류와 식재도구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오는 4월엔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민참여 정원에 대한 조성계획 설명회를 열어 참신하고 다양한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소양 교육을 한다.

 

아울러 각 팀의 계획에 대해 전문 정원사가 컨설팅을 해주고 정원이 완성된 뒤에도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정원사가 관리를 돕는다.

 

신청을 하려면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공원조성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경안천 주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원을 조성하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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