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월부터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보안 정책으로 시행 중인 PC화면보호기의 기능을 확대해 내부 시정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근무 시간 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시, 화면 내 개인정보 자료 보호를 위해 실행되는 화면보호기에 여러 이미지와 메시지를 삽입해 시의 주요 정책 및 업무 내용을 내부 홍보 수단으로 사용 중이다.
예를 들어, 현재 시에서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는 ‘K-바이오밸리’나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화면보호기를 통해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PC화면보호기는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을 위한 도구뿐 아니라 내부 직원 간 소통과 업무 홍보에도 활용할 수 있어 다방면에서의 기능을 기대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PC화면보호기를 내부 캠페인 플랫폼으로 운영함으로써 시의 주요 현안 정책에 대한 조직 내부 이해도와 공감력을 높이고 있다. 이로써 목표를 향해 전 직원이 한목소리를 내고 총력을 다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PC화면보호기를 개인정보보호나 청렴 캠페인뿐만 아니라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해 내부 홍보와 보안 강화를 적극 실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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