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맞춤 취업옷장’을 운영한다.
‘청년맞춤 취업옷장’은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취업 준비 장기화로 인한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번 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고교졸업예정자, 휴학생 포함) 중인 만 18세~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면접에 필요한 기본정장(자켓, 셔츠, 바지, 블라우스, 치마)을 비롯해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을 한 번에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면접정장 대여는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안성시 승인 후 대여업체에 예약 방문하여 자신에게 맞는 옷을 골라 선택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며 연 최대 3회까지 신청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실직적인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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