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흥시가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받아보는 전자송달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쉽게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전자송달 서비스는 위택스, 12개 금융사(농협, 기업은행, 국민은행 등) 앱,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 전자문서 등)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이 할인되며, 자동이체 납부까지 신청할 경우 1,600원의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단, 정기분 고지서에 한해 세액 공제를 할 수 있으며, 등록면허세는 1장당 250원이 할인된다.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분실에 대한 우려가 없으며,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지서 출력과 발송에 대한 예산 절감, 자원 절약의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전자송달·자동이체를 통해 놓치기 쉬운 세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데다 종이 고지서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고자 ‘청렴 시흥’ 이라는 문안을 고지서에 삽입함으로써 시흥시민에 대한 세정 서비스 향상은 물론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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