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강정석 시민 기부자로부터 사랑의 헌혈증 370매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박소운 복지국장과 채삼병 경기혈액원 헌혈지원팀장, 강정석 시민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안산문화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정석 시민 기부자는 약 20년 전 처음 헌혈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해왔다.
강정석 시민 기부자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혈액 수급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헌혈증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기부받은 헌혈증은 관내 백혈병 치료나 수술 시 다량의 혈액 공급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큰 나눔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강정식 시민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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