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 정보통신과는 공기 질 개선 및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성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생활 속 ‘디지털 탄소발자국 지우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말하며 인터넷 사용, 배터리 충전, 데이터 소비 및 대기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 발생하는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1.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전원을 절전모드로 조정하기
2. 불필요한 메일은 정리하고 스팸 메일은 차단하기
3. 음악 및 동영상은 스트리밍보다 직접 파일을 내려받아 시청하기
4. 노트북 사용 후 덮개 닫기보다는 전원종료 및 전기코드 뽑기
등을 실천하여 줄일 수 있다.
이에 정보통신과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누리집 등 행정정보시스템의 오래되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완전히 삭제하고 ‘디지털 탄소발자국 지우기’ 실천 방법들을 분기별로 안성시청 전 부서에 홍보하여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안성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조금씩 모이다 보면 언젠가는 깨끗하고 청명한 하늘을 매일매일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더욱 깨끗한 안성을 만들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많은 시민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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