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고위험군 중증화 위험도 63% 감소

- 먹는 치료제, 의사와 적극적으로 상담하세요 -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3/15 [12:13]

안성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고위험군 중증화 위험도 63% 감소

- 먹는 치료제, 의사와 적극적으로 상담하세요 -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3/15 [12:13]

▲ 안성시청 전경 사진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령,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먹는 치료제 복용으로중증화 위험도를 63%까지 낮춘다고 밝히고 먹는 치료제 처방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먹는 치료제란 항바이러스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의미하며, 팍스로비드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개발한 치료제로 임상시험결과 사망위험율을 89%까지줄여준다고 발표했다.

 

▲60세 이상 어르신▲12~59세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가 처방 대상이며 증상 발생 5일 이내,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 의료진 판단에 따라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치료제는 중대한 이상 반응이 발생하지 않으면 5일간 복용해야 하며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

 

현재 안성시에는 대면진료와 더불어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이 총 30개소 있으며, 치료제 복용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과 홍보, 처방을 권장하고 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3월 이후 감염병 지정 병상의 단계적 축소와 코로나19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질병관리청에서 논의하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을 극복할 수 있는 의료적 방법은 백신과 치료제뿐이다. 따라서 60세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먹는 치료제 복용을 의사와 적극적으로 상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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