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회용품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시작공직자들,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 자제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동참
수원시는 공직자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을 시작으로 두 달 동안 4개 구청, 사업소와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시청에서는 공직자들이 일회용컵을 청사로 반입하는 것을 제한했고, 공직자들에게 “공공에서 일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자”고 독려했다.
영통구 공직자들은 구청 인근 중심상가를 돌며 소상공인에게 일회용 컵·빨대·봉투·우산비닐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캠페인 ‘1회용품 줄여가게’를 알렸다.
‘1회용품 줄여가게’는 참여 매장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일회용품 감량 정보를 등록하는 캠페인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홈페이지 내 지도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규제와 감시가 아닌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2월 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시민 이용률이 높은 사업장 1210개소에 ‘1회용품 사용억제 정책’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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