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시력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위해 다비치안경(안산 중앙역 사거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안경지원사업은 시력교정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경점에서 지원하는 후원금(6만원)과 예산(7만원)을 더해 맞춤형 안경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기존에 협약을 맺은 안산연세안과, 미래안경점까지 총 3개소의협약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력검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무료 안과 검진을 지원하는 한편, 초진 후 6개월이 도래한 대상자들이 재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후원해준 업체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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