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오는 29일까지 시민들의 전문적인 뮤지컬 교육을 통해 숨어있는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라무르 앙상블’ 뮤지컬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오산시민 25명으로,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중 연습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단원 모집을 종료하고, 31일 오디션을 거쳐 25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4월 7일부터 매주 1회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 연기, 안무 등의 교육을 받는다. 11월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작품 결과발표회 공연 기회도 갖는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라무르 앙상블 프로그램은 오산의 문화예술 환경을 토대로 오산시민들의 열정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으로 2023년도 뮤지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참가 신청을 독려했다.
한편 오산문화재단 ‘라무르 앙상블’은 2017년에 태동하여 2022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뮤지컬 수업을 진행해왔고 매주 금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뮤지컬 예술 강사들의 열정과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뮤지컬 수업 교육 성과를 토대로 오산형 성인뮤지컬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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