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흥시는 ‘2023년 상반기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오는 4월 17일 근무를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교육도시 시흥’을 구현하기 위해 대학생을 지역의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 사업에 배치해 시민 간 교육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신설해 1회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
시는 시범 운영 후 참여자의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참여자 선정 방식을 대폭 개편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무작위 추첨 후 일괄 배치하는 기존 사업의 참여자 선정 방법과 달리, 직무특화 사업은 참여자가 사업별·근무지별 요구 근로조건, 전공 및 자격사항 등을 공고를 통해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어 본인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일 경험 및 직무 경험성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 부서에서도 교육 분야 사업에 보다 실질적인 인력 운용이 가능하고, 참여자의 근무 포기 등 중도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의 교육 사업 내용은▷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활동지원 및 교육지도 ▷벅스리움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초등돌봄 운영기관 업무지원 및 아동관리 ▷돌봄 어르신 생활교육 및 활동 지원 등 9개 사업, 근무지 20개소로 총 21명의 대학생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사업별 요구 자격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참여 소통->대학생아르바이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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