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현재 시행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이 4월 8일자로 종료되고, 독감백신처럼 10~11월에 연 1회 접종하는 것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연 1회 접종 대상은 전 시민으로 10~11월경 지금처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면역 형성이 어렵고 지속기간이 짧은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하며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19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항암치료자·면역억제제 복용환자 등), 기저질환자(당뇨병·천식 등)
또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4월 8일자로 종료되지만 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미접종자, 해외출국, 감염취약시설 외출 등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 유지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평택시 코로나19 접종 유지기관은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청 세부계획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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