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명근 화성시장)가 2023년 첫 본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과 ‘차별·격차 없는 상생 일터,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일터 확산’을 기본 의제로 채택했다.
2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본협의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남상윤의장,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회장 등 본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노·사 각 분야에서 새롭게 위촉된 5명의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협의회의 주요 성과점검과 함께 2023년 추진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협의회에서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일터 구축 사업’ 및 ‘3 Zero (쓰리 제로 / 차별 Zero, 격차 Zero, 사고 Zero)사업’을 통해 안전한 일터,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 취약노동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미래산업 메카인 화성시에서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노사상생의 문화를 선도하고 공정하고 차별없는 안전한 일터문화 확산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7년 연속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우수 지자체 선정의 기반이 된 사업과 더불어, 올해는 ‘3 Zero’등 7개 신규 사업을 추가하여 화성시의 사회적 대화기구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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