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년 만에 민방위 훈련 집합교육 재개한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3/27 [14:49]

안산시, 4년 만에 민방위 훈련 집합교육 재개한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3/27 [14:4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4년 만에 민방위 훈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민방위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 대원의 경우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동일하게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됐다.

 

이번 집합교육 대상은 올해 민방위 1~2년차 지역대, 직장대, 통대장 등 1만1,9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 화생방, 소방안전, 교통안전 등 민방위 임무숙지를 위한 체험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평일 주간에 시간을 내기 힘든 민방위대원을 위해 야간 및 주말 교육도 6차례 편성해 교육 참여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네이버(앱 알림), 카카오페이(알림톡), KT(통신3사, 알뜰폰 kt망)를 통해 이달 중 전자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받아볼 수 있으며, 미수신한 대원에게는 종이통지서를 우편 배부할 예정이다.

 

박구범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비상사태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미수료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처분이이뤄지기 때문에 규정에 맞게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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