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주시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어린이공원에 있는 모래놀이터는 모래보충과 함께 소독이 실시되며 연4회 탄성포장재 또한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은 굳은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높이고, 고온 스팀을 분사해 세균·먼지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독 이후에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모래 속 기생충 유무를 검사하고 해당 공원에 검사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야외활동 시기에 맞춰 쾌적하고,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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