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횡단 교량의 명칭은 교량의 87% 이상이 속하고 있는 구리시의 지역명을 따라 ‘구리대교’라고 명명해 줄 것을 국회 교통위원회, 국무총리실, 국가지명위원회,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하는 내용이다.
2016년 12월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해 현재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을 잇는 약 2km의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은 지리적 위치,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리대교’로 결정되는 것이 합당하다는 주장이다.
이번 건의문안은 20만 구리시민과 구리시의회가 한강횡단교량이 ‘구리대교’로 명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성태 의원등 8명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건의문안을 대표발의한 김성태 의원은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되었다.”며, 구리대교로 명명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20만 구리시민의 바람을 관련 기관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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