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에서는 지난 25일(토)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프로그램 ‘꿈업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꿈업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 자녀의 학년별 특성에 맞춘 진로 적성검사, 직업인과의 만남, 직업 체험, 직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다문화자녀들이 자기주도적 진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첫 회기로 ‘진로 적성검사’는 자신의 강점을 찾고 강점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이 어떠한 진로에 적합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자기 탐색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다중지능 카드와 진로 로드맵을 활용하여 나의 강점을 찾고 이를 직업과 연결해보는 작업을 해봄으로써 나는 누구이고, 내가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10년 후 나를 상상해보면서 진로 로드맵을 그리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송문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강점을 찾고 진로에 대해 방향성을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자녀 진로 진학 프로그램 ‘꿈업학교’는 3월부터 10월까지 직업인 알기, 직업 체험 등을 통해서 여러 직업인을 만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가족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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