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대유평지구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현황보고회’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조속하게 추진해 시민 불편 최소화해야”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3/28 [16:59]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대유평지구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현황보고회’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조속하게 추진해 시민 불편 최소화해야”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3/28 [16:59]

▲ 이재준 수원시장이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를 조속하게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복합문화공간 111CM 다목적실에서 열린 대유평지구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현황보고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문을 열고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가 진행되면 지하차도 일원 교통혼잡이 심각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스타필드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공사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연장공사로 화산지하차도 상습 침수 문제가 해결된다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록적인 폭우가 오더라도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앞으로 100년을 내다보고 침수 방지 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로1-25호선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는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로 총길이 290m인 화산지하차도를 길이 539m로 연장하는 것이다.

 

2단계는 기존 지하차도와 접속하는 도로(길이 126m) 개선하는 것이고, 3단계는 호매실 방향(길이 370m), 광교 방향(길이 278m) 버스 지하 램프(연결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1·2단계 공사 사업시행자는 케이티시공자는 대우건설이다. 3단계 공사는 국가철도공단 위수탁사업이다.

 

이번 연장공사로 상습침수구역이었던 화산지하차도 내 집수정(集水井면적도 넓어진다현재 집수정은 면적이 83로 강수량이 시간당 40가 넘으면 지하차도가 침수됐다연장공사가 완료되면 집수정 면적이 대폭 늘어나고펌프가 추가로 설치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케이티엔지, ㈜대우건설, 스타필드 관계자, 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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