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챌린지로,이탄희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이 동참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이민근 시장은 다음 주자로 친선결연 지자체인 이상호 태백시장을 지목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친선·우호결연도시와 교류를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소정의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가능하다.
안산시는 와인, 쌀, 생새우, 샤인머스켓, 누룽지, 조미김, 버섯가공품, 지역화폐(다온카드) 등 총 9종을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서비스 답례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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