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3월 29일 의왕가정성상담소(센터장 정선경) 및 관내 숙박 기관과 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자의 임시 보호를 위한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정폭력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임시 숙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의왕가정성상담소와 관내 숙박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피해자의 보안 유지를 위해 숙박 협약 기관은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의왕가정성상담소를 통해 분리 보호가 필요한 범죄 피해자를 지원해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수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에 노출된 대상자들을 조속히 지원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이용자가 일상생활로 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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