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는 3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올해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구간인 29세 이하 대학생이며 소득 하위 6분위의 경우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마쳐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며,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7월 14일 일괄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함께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금리 인상 등으로 가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시기에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경제 부담을 완화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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