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지난 3월 31일 시청 통합방위사무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하여 ‘2023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한 의견제시 등을 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아동복지 및 보호 전문가, 학부모, 아동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보고와 위원들의 의견제시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시 어린이창의체험관 건립’ 기본 설계안과 관련하여 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정형화된 곳으로 건립하기보다는 실제로 아동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들을 토대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 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고, 제2기 추진위원회의 임기 만료에 따른 마지막 회의 참석인 만큼 “지난 4년간 평택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힘써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을 조성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부터 제3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새로이 위촉, 운영하여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주축이 되어 온 해당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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