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06 [10:54]

시흥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4/06 [10:54]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부터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 방치 중인 주소 정보시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 중이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 참여로 신고받아 개선 조치함으로써 시설물 시인성 확보 및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가 우려되거나 변색 또는 표기가 잘못된 시설물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훼손돼 알아볼 수 없는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한 뒤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7957개의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돼있다.

 

오을근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안전사고 사전 방지 및 도시 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에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