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안산 나무를 심는 장애인 야학’으로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대한감사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개원한 ‘안산나무를 심는 장애인 야학’은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 단원구 고잔동으로 시설을 확장 이전했다.
안산시는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시설 이전 및 확장을 위한 예산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나무야학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한 학습자는 “더 밝고 넓은 곳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게 지원해준 안산시 측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나무야학의 밝은 모습을 보니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3억2천만원(국비 1억6천·시비 1억6천)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교육을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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