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명시는 ‘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랜선마켓’은 온라인쇼핑몰,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 시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과정은 쇼핑몰 홈페이지 제품 상세 이미지 등을 제작하는 ‘상품페이지 제작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내용은 ▲디자인 기획 ▲사진 연출과 촬영 ▲이미지 편집 및 합성 ▲상세 페이지 디자인 등이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창업예정자 등이며 지원자 가운데 16명을 면접으로 선발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관련 분야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5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교육일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교육장소는 가산디지털역 인근 한국융복합산업협회 서울교육센터이다.

신청은 5월 1일 18시까지 한국융복합산업협회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올해로 3년째인 이 사업은 지난 2년간 수료자 28명 중 2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2020년 기준 관내 통신판매사업자는 9천113명으로 온라인 판매 종사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광명시를 포함해 구로구, 부천시, 안양시 등 인근지역에 온라인커머스 관련 구인 수요가 많아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창출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융복합산업협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