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서 문제 호소 및 학교 부적응 학생 증가로 학교마다 상담교사가 배치되는 추세이나 아직 미배치되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척도 사전·사후 검사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중 사전 신청한 학교에 4월부터 6월까지 1개교당 10회기 씩 통합예술치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며 마음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고 감정에 대해 배움으로써 자존감도 키우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에 상담교사가 배치될 때까지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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