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통구청사 전경사진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총 13개 보장사업 1,417가구를 대상으로‘2023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통구 통합조사관리팀은 원활하고 정확한 업무추진을 위하여 상반기 확인조사 추진을 앞두고 매뉴얼 업무연찬을 실시해 업무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상반기 확인조사는 연 2회 실시하는 정기조사 중 하나로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최신 인적, 소득·재산 정보를 반영해 기존 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지급의 적정성을 조사할 방침이다.

자격변동 및 중지가 예상되는 수급자에게는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이의신청기간을 제공해 맞춤형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고의나 허위신고에 따른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자격 중지 및 환수조치가 진행된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급여가 감소되거나 중지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원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적극 연계하고 부정수급자 관리도 철저히 함으로써 복지재정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