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0일 관내 주요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점검업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교량 및 육교 등 주요 도로시설물의 손상·변형 등 위험요소가 있는지 세밀하게 살폈다.
영통구는 도로시설물 77개소(교량 45개소, 고가차도 2개소, 터널 및 지하차도 10개소, 육교 13개소, 지하보도 7개소)에 대하여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정기안전점검, 제1·2종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등을 시기에 맞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예산 2,350백만원을 확보하여 중량교·원천교 정비공사 및 황골육교 등 4개소 내진성능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특별점검을 통해 추가적인 구조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필요시 즉시 조치하여 구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내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