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 동탄보건소(소장 공준식)는 '2023년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문제를 도와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4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가능하다.
동탄권역 암 생존자 및 가족으로 하는 이번 사업의 참여기관은 ▲동탄보건소 ▲화성시만성질환관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주대학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4개 기관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신체 및 정신건강 관리 ▲1:1 영양·건강 상담 ▲인바디 및 체력 측정 ▲만성질환관리 대상자 등록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아주대학교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전문인력 파견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전화 또는 동탄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암생존자가 치료 후 사회로 복귀할 때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건강한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