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대책과 관련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해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실천한 전국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있다.
양평군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가구와 위기가구를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절기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양평형 복지전달 플랫폼 사업”을 추진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요일별로 복지상담과 세탁, 음식나눔, 집수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시설 점검 및 집수리를 추가로 지원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발굴 채널 다각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등 인적 안전망 활성화, 고위험군 사례관리, 동절기 집중 모금·연계지원을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을 함께 추진해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겨울은 난방비 인상, 매서운 한파 등으로 어느때보다 추운 겨울이었음에도 양평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배려의 복지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