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에서는 지난 8일(토) 센터 다목적실에서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고등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꿈업학교 직업인알기 1편’을 실시했다.
이날 ‘직업인알기’는 평택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경위 김태현, 경장 이홍매, 교통과 경위 남민정이 함께 하여 경찰이 어떠한 직업이고, 무슨 일을 하는지, 준비하는 과정은 어떠한지를 알아보고 경찰 제복, 경찰이 사용하는 소지품, 순찰차 체험 등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요즘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등하굣길에서의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업인알기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 허○민 아동은 “제 꿈이 경찰인데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경찰 제복도 꼭 입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입어볼 수 있어서 정말 신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진행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김태현 경위는 “평택경찰서에서 이렇게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 진로교육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경찰을 직업으로 꿈꾸는 친구들과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었던 친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평택시가족센터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꿈업학교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 및 체험을 돕고자 관내 기관들과 연계하는 직업인 알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업 체험과 직장 견학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이해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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