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규모점포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적극 참여 약속수원시, 대규모점포 관계자 간담회 열고 ‘새세페’ 추진방안 논의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대규모점포들이 5월 1~10일 열리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규모점포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새빛세일페스타(새세패)를 내실 있게 추진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갤러리아광교·롯데백화점 수원점·AK플라자 수원점 등 백화점, 롯데마트·이마트·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뉴코아아울렛·NC백화점·롯데쇼핑아울렛 광교점·앨리웨이 광교 등 21개 점포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규모점포 관계자들은 새세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 기간에 자체 세일·사은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 1주일 전부터 점포 내 홍보물 게시대, 건물 외벽, 엘이디(LED) 전광판 등을 활용해 새세패를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수원시 모든 경제 주체가 참여하는 새빛세일페스타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 1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새빛세일페스타는 (준)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소상공인,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행사 기간에 (준)대규모점포는 세일·사은행사를 열고,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은 도매물류 가격을 할인해 개별 슈퍼 286개소의 소비자가격 할인을 유도할 예정이다.
5월 1~7일에는 나눔 경매·고객사은행사인 ‘응원 챌린지’를 연다. 1일 수원남문권 9개 시장과 대규모 점포가 팔달문 지동교에서 시작하는 응원챌린지는 5일 정자시장, 6일 수원가구거리상점가, 7일 매산로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이어진다. 나눔 경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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