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흥시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올 초 수요조사를 통해 2개의 초등학교(장현, 한여울초등학교)를 선정해,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음료 알아보기, 채소와 과일을 매일 먹어요와 같은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풍선배구, 터널 빠져나가기와 같은 ‘놀이형 신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설문조사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 수준도 함께 파악해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눈높이 영양상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운동과 영양관리를 꾸준히 지원해, 평소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에 대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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