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풍작기원 첫 모내기 시작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18 [16:46]

양평군, 풍작기원 첫 모내기 시작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4/18 [16:46]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은 지난 17일, 지평면 곡수리에 위치한 마을주민 전경복 씨 소유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고시히까리로 올해 첫 모내기는 예년에 비해 1주정도빠르게 진행되어, 오는 8월 말경 첫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모내기 현장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모를 심으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 한해 우리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높은 품질의 양평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들을 적극 지원하여 농가들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농산물 생산비 절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 중이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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