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희망등대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정선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위원장), 김혜영 청소년안전망팀장(간사), 윤숙경 수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보호관찰소 등 10개 기관 실무자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 기관 조사·발굴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협의 ▲주요 고위기 청소년 사례 공유·개입 필요사항 등 논의 ▲청소년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 모색 ▲긴급 대응체계 마련 ▲서비스지원협력 방안을 심의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수원시는 청소년 위기 상황에 더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관장 중심의 실무위원회에서 실무자 중심의 위원으로 구성을 변경했다.
회의에서 의원들은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지원 ▲부모 교육(특강) ▲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올해 수원시 청소년안전망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2년 사업 성과도 공유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통해 126명의 고위기 청소년을 발굴했고 위기청소년 맞춤 서비스 이용비를 146건 지원했다. 또 위기청소년 가구 2곳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수원시 청소년안전망 워크숍’, ‘청소년 유관기관 위기청소년 담당자 소진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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