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관내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질병정보모니터 교육’을 했다.
17일 초등학교 보건교사, 21일에는 중·고등학교 보건교사와 기타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했다.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과장(전문의)과 감염관리실 양승혜 팀장(간호사)이 ‘질병정보 모니터 활동 이해·실무’를 주제로 강의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근거 법령·지침 ▲법정 감염병 신고·보고체계 ▲질병정보 모니터망 구성·운영 ▲모니터 주요 업무· 활동 요령 ▲기관별 다빈도 감염병 ▲봄·여름철 유행성 감염병 등을 설명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관리사업 안내’ 지침에 따라 감염병 감시체계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모니터 지정자는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의사) 환자 발견·진단 시 보건소에 통보하는 등 감염병 발생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해 감염병 발생 예방·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19 시대에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내실화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감염병 관련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수원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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