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4월 20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배워서 남주자’라는 주제로 ‘2023년 의왕시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4060 라이프 코칭(Coching)’, ‘모델 워킹클래스’, ‘생활원예’, ‘생활목공’, ‘슬기로운 드론생활’ 및 새로 개설된 ‘철도문화해설사과정’ 등 3개의 전문가 과정에 등록한 교육생과 강사, 신중년학교 졸업 동문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신중년학교를 수료한 3명의 졸업생이 전하는 ‘배워서 남주는 인생2막 드림(Dream) 스토리’는 입학식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로운 꿈에 도전해보고 싶어 모델워킹클래스 과정에 신청했다는 내손동에 거주하는 최영순님은 “인생 이모작에 꿈을 현실로 이뤄가며 당당한 중년이 되고 싶었다”며 “동기들과 함께하는 가슴 뛰는 배움의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학교 교육생과 졸업생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의왕시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며 인생 후반전을 가치 있게 만들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의왕시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는 8개 정규과정을 4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학기제로 운영하며, 신중년 릴레이 특강,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커뮤니티모임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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