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챗지피티(GPT)활용 위해 네이버 견학17·19일 시청에서 실무 교육, 20일 네이버서 특강듣고 아이디어 수렴 위한 토론
수원시는 20일 복지, 보건·환경, 세무·행정, 문화, 시설 5개 분야에서 5명씩 25명의 공직자를 선정해 네이버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필수·옥상훈 네이버 연구원은 ‘챗지피티-인공지능(AI)-인사이트’ 설명회를 열고 챗지피티의 개념과 실무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 네이버가 개발한 초대규모 AI 기술 ‘하이퍼 클로바X’의 기능을 소개했다.
공직자들은 로봇 친화형 건축물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로봇 연구시설, 로봇·클라우드·AI 기술이 융합된 업무지원 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어 김형태 성균관대 교수와 임지환 포인블랙 대표의 안내하에 챗지피티의 시정운영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도서관 정보제공, 청렴도 감사, 민원 백과사전, 입지 분석, 설문조사, 청년복지, 세무상담, 어르신 돌봄, 법률 자문, 인공지능 비서 등 활용 아이디어 23개가 나왔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사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공직자 전용 포털에 챗지피티 전용 게시판을 개설하고 챗지피티 교육자료를 지속해서 공유하고 있다. 또 지난 12·17·19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챗지피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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