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관내 흡연자의 금연 지원을 위한 금연클리닉 등록을 위한 QR코드 개설 및 금연상담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QR코드 개설 및 카카오톡 채널 운영은 그동안 보건소 방문을 통한 대면상담이 어려웠던 흡연자들에게 비대면으로 접근성을 높여, 개인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클리닉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휴대폰 카메라 앱을 켜 해당 QR코드를 스캔 후 모바일 등록카드를 작성하면 금연상담사가 유선을 통해 금연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카카오톡 채널 이용 시에는 카카오톡 앱에서 “양평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해 메신저를 이용한 1:1채팅과 유선 상담을 통해 원격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클리닉 등록 QR코드 개설 및 카카오톡 채널 운영뿐만 아니라 관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금연환경 조성 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해 건강한 양평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개월 간 꾸준한 금연을 유지한 경우, 성공 여부 검사 진행하여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모든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상담자와 흡연자 간 비밀이 유지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