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인구정책위원회 제3기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는 위원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4명,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2명, 인구정책 관련 분야 14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수원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 심의·자문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평가 ▲인구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협력 등 인구정책 관련 전반을 평가·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고, ‘2023 수원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는 ‘모두의 삶이 빛나는 수원’을 목표로 하는 ‘2023년 수원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시행계획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조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개 분야 72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